점자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에 가장 크게 제동이 걸리고 있는 부분인,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논의와 의견들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전기차들은 주행거리를 감안해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발전과 충전소 인프라의 확장 등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고안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전기차를 통해 다른 전기차를 충전하거나 빌딩에 전력을 보급하는 등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장치(ESS)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기 시작됐습니다. 이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전력을 저렴할 때 전기차를 충전했다가 가격이 올랐을 때 전력을 공급하는 전기차 매개 전력 판매가 가능해지는데요. 더욱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 확대를 위한 환경부의 대응 모색
전기차 보급 확대는 이미 수년 전부터 국/내외 전역에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차를 줄이고, 전기차의 보급을 위해 각 정부마다의 방법으로 확대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 전기차 보급률은 저조한 편입니다. 한국은 2030년 전기차 420만대 보급목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2023년 8월 기준 누적 전기차 보급 대수는 50만대를 조금 넘어선 상황입니다. 아직 미비한 상황에서 기술 발전과 제도들이 활성화 되고 있는데요. 이번, 이에 대한 방안중 하나로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장치(ESS)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 개발이 시작 되고 있습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활용 양방향 충·방전 서비스(V2X)’를 실증하는 것을 승인받았고, 이는 전기차에 전력을 미리 충전해 두었다가 전기차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집과 건물 등 까지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술 개발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이 완료되면 전기차 실질구매비용 절감, 전기차 보급 확산, 전력시장 피크완화 등 1석 3조의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력을 판매한다고?
현재 전기사업법은 전기차로 전력을 따로 판매하는 기준 자체가 없어 이번 선업부는 이와 관련해 특례를 적용했습니다. 친환경 차의 보급 확산과 전력피크 감소 등 선순환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것들의 효용성을 인정받아서 전기차가 전력을 판매할 수 있는 법안이 조건부로 통과되었습니다. 이미 영국과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는 플랫폼을 활용해 P2P 전력 거래 방식이 등장해 활성화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승인기업, 현대자동차, 기아는 연내 전국 130개 장소에서 관련 기능이 탑재된 전기차 110대를 통해 V2X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전기차의 확산은 이미 기정사실화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국가에서 탄소 제로를 외치면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도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재 전기차를 향한 긍정적인 의견도 있는 반면, 전기차는 아직 불편하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 등 부정적인 여론도 함께 공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과도기에 놓여진 상황에서 이처럼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활용한 전력 판매 실증 개발의 활성화는 전기차의 활용도를 높여주면서, 전기차의 경제적인 주행을 돕고 전기차 시대를 한층 더 빠르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