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낙엽이 휘날리기 시작하는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특히 가을은 그렇게 덥지도 그렇게 춥지도 않은 좋은 날씨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차박과 글램핑을 계획하는 분들이 꽤 있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박의 경우 최근 많은 분들이 찾는 여행루트 중 하나 인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전기차가 차박에 제격이라는 사실은 알고 계셨나요? 전기로 움직이는 차량인 차박하는데 많은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전기 공급부터 기온 조절과 통행료 할인까지 다양한 이점들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차박을 떠나기 위해 전기차를 렌트하는 현상까지 발생한다고 하는데, 그럼 어떤 점이 전기차가 차박에 유리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소음 없이 에어컨/히터를 사용할 수 있다.
전기차 차박의 가장 좋은 장점은 바로 배기가스 소음 없이 에어컨과 히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시동을 켜야지만 공조장치(실내 공기를 조정하는 에어컨)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배터리로 움직이는 전기차의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굳이 시동을 걸지 않아도 공조장치 혹은 오디오 등의 내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차박의 경우 차 안에서 잠을 자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잠자리에 비해 추위와 더위에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소음 없이 내연차의 매연 없이 전기차는 밤새 공조장치를 켜두어 배터리 소모량 없이 매연 없는 쾌적한 환격에서 숙면에 취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소음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나의 잠자리와 주변 캠퍼들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으니 전기차가 차박에 제격이라는 이유를 알 수 있겠죠?
전자제품 사용이 자유롭다
차박과 캠핑을 하는데 불편한 점을 꼽으라면 숙면을 취할 잠자리와 바로 전자제품 사용을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특히 전기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음식 충전기 여러 전자제품 사용에 제한이 있어 쾌적하지 못한 차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차는 어떨까요? 전기차는 집에서 가용하는 대부분의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전기차 대부분이 가정용 220V를 공급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전자 기기 충전 뿐만 아니라 굳이 화재 위험성이 있는 가스 불을 켜지 않고 커피 포트를 통해 커피와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것이죠. 전자 제품 사용이 가능한 전기차 전기를 활용해 차박의 감성을 한껏 더 살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통행료 할인이 가능하다
차박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차박만의 독특한 감성을 느끼기 위한 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숙박비가 절감되는 비용 절감의 효과 때문에 차박을 하려는 분들이 꽤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러한 분들은 보통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먼 거리를 떠나야 하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통과하기 위한 통행료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경우 왕복을 고려했을 때 생각보다 많은 통행료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통행료가 무려 50%나 할인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차박 뿐만 아니라 먼 장거리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는 엄청난 메리트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전기차가 차박에 제격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요즘 같은 나들이 떠나기 좋은 날씨에는 자연스럽게 차박까지 고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전의 차박이었다면, 차박의 감성은 채워주겠지만, 어느 정도의 고생 길은 감안하고 차박을 계획했던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 하지만, 전기차를 활용해 차박을 한다면 이점이 많다고 하니, 나들이를 계획중인 분들은 전기차를 활용한 차박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떠세요?